그냥 부자 vs 진짜 부자

자본주의를 뛰어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A(돈만 졸라게 많이 번다. 대략 몇백억) 이유는 단순하다 돈이 존나 많으면 자본주의에 억압되지 않기 때문이다.

 

B(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사람, 사회적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된다) 예를 들면 일론 머스크가 있다. 일론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고 그로인해 테슬라가 자동차로는 매출이 거의 없어도 주가가 치솟은 이유이다. 그의 앞의로의 가치와 현재 보여주고 있는 그의 가치가 왜 그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뉴럴링크가 현재 윤리적으로 욕을 뒤지게 먹고 있는데 사실 일론이 이 창업을 시작한 이유는 앞으로의 인공지능 위협으로 부터 인간의 지능을 인공지능과 동일한 급으로 성장시켜 미래의 큰 재앙을 막고자 하는 취지이다. 

 

A와 B중에 누가 더 되고 싶은가?

나는 B이다. 사실 머리가 좋으면 당연히 B를 고른다. 왜냐하면 A는 돈만 많이 벌지만 B는 사회적 수요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돈이 따라오게 되어있다. 

 

그냥 부자와 진짜 부자의 차이점

일단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그냥 부자 = 돈만 많음 = 자본주의가 무너진다면? ㅈ됨 = A 

진짜 부자 =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 = 자본주의가 무너져도 잘삼 = B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A는 자본주의를 뛰어넘었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돈이 전부이고 보통의 투자자들 같은 경우에는 돈이 따라오기 보다는 돈을 따라가게된다.

또한 미디어의 확산으로 인기를 얻어 돈을 갑자기 많이 벌게된 사람들도 마찬가지 이다. 오로지 돈만 보고 달렸기 때문에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앞으로 망할 거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던 몇십억 몇백억 부자가 될 수 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그사람들이 하루만에 없어져 버린다고 해도 몇일 이슈가 될 뿐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몇일 후면 그 빈자리를 누군가는 차지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정말 '부자'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돈에 미친 개가 되서 달리기 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는, 돈이 없어도 빛날 수 있는 사람만이 돈을 불러 모으고 자본주의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