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웰리언
오웰리언 사회라는 말은 조지 오웰의 <1984년> 이라는 책에서 나온 말로 전체주의를 가르키는 말이다. 오웬은 이 소설에서 인간의 자유를 철저히 통제하고 감시하는 사회를 전체주의 사회로 묘사했다. 이런 사회를 후에 오웰리언 사회라고 부르게 된다.
이것은 소설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예로들면, 중국의 '텐왕'이라는 도시 감시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정보를 수집 후 그 결과를 사람들의 신용에 반영한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는 범죄율을 줄일 수도있고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양날의 검이 될 확률이 높다. 인공지능이 정보를 수집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위협받을 수도 있고, 만약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이 악용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조지 오웰의 소설로는 동물농장이 있다. 이 소설은 인간과 동물, 동물과 동물 사이의 계급, 지능, 권력의 차이의 충돌로써 일어나는 자본주의,공산주의,전체주의 등의 여러 이념들을 내포하면서 반공적인 성향을 띄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노예제부터 자본주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순서대로 변화하는 이념의 변화를 보면서 현실세계와 비슷하다고 느꼈고 이 책 또한 오웰리언을 잘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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