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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산업과 인공지능

giung 2020. 9. 24. 09:10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미래

미국의 IT 컨설팅 회사 가트너가 2017년에 발표한 리포트에서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메가트렌드를 언급합니다.

어디에나 있는 인공지능(AI Everywhere)

명백한 몰입 경험(Transparently Immersive Experiences)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s)

세 가지 트렌드는 에듀테크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몰입 경험, 디지털 플랫폼의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재의 에듀테크는 어디까지 왔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에듀테크 트렌드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콘텐츠 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의 연결성과 개인 맞춤형 콘텐츠 기획, 이를 위한 테크적용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A.I 기반교육

A.I가 교육에 필요한 이유?

- 첫째, 교육현장이 더 이상 교실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강현실 AR, 가상현실 VR, 사물인터넷 IOT 등 기술의 발달로 한정적이었던 교육현장의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도서·벽지의 제한 없이 원하던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둘째, 개별화 학습 및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어 학생들의 학습 성과가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파악하여 데이터를 종합한 후 최적의 성과를 내기 위한 결론을 실시간으로 도출하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셋째, 다양한 학습 도구들이 학생들의 흥미유도 및 지속적인 학습동기유지를 돕기 때문입니다.

학업성취도 향상 측면에서 학습자 및 교수자가 모두 만족하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A.I가 교육에 필요한 이유?

-첫째, 학습자 측면입니다.

인공지능은 학습자에게 자료수집, 기초분석, 시각화 등 작업을 도와 학습자가 고차적인 사고 활동, 실제 및 가상적 체험, 교수자 및 학습자 간 상호작용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교수자 측면입니다.

실시간 수업 현황을 교수자에게 보고하고, 문제에 대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여 교수자에게 의사결정을 지원해줍니다. 또한 교수자의 평가 업무 및 학급 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와줍니다.

-셋째, 교육업무 측면입니다.

교사의 행정적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와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수학습의 질 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지원합니다.

교육부의 A.I인재 양성 계획

우선적으로 초·중·고 단계별 AI 교육 내용 기준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AI 기초·융합 선택과목 신설, 시범학교 운영, 전문 교육인력 양성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AI 교육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올해 안에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을 수립하여 전 국민이 AI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초·중학교 교당 최소 60개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모든 초·중·고에 교당 최소 4개 교실 이상의 무선환경 구축을 완료하여 AI 교육 등을 위한 미래형 학교 기반(인프라)을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부는 AI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변화를 선도할 AI·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AI교육 기반 조성 및 스마트 학교환경 조성으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첨단분야 전문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학부, 석사 및 박사 인재 집중 양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A.I를 접목한 에듀테크 기업

●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프랑스 기업 알데바란 로보틱스(Aldebaran Robotics)에서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머릿속에는 IBM의 왓슨이 들어가 있고, 몸체는 소프트뱅크에서 만들었습니다. 상대의 감정을 봐 가며 기분 좋은 거짓말까지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원래 가정용 로봇으로 만들어졌는데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접객 용도로 주로 쓰이고 있고요, 한국에는 2017년 10월부터 금융, 서점, 의료,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 온라인 대학 조교 ‘질 왓슨’

미국의 명문 공대 조지아텍(Georgia Tech)에 다니는 ‘질 왓슨(Jill Watson)’은 2016년 초 AI 관련 온라인 교과 과정의 조교를 맡았습니다. 질 왓슨은 고엘 교수가 IBM의 왓슨 컴퓨터를 활용해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정작 학생들은 질 왓슨이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20대 백인 여성일 것이라고 예측했대요. 이 인공지능 튜터의 효과가 좋아서 조지아텍은 2016년 5월, 앞으로 사람 조교를 줄이고 인공지능 조교를 늘려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AI 영어 학습 앱 ‘듀오링고’와 ‘산타토익’

듀오링고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67개 언어를 학습할 수 있고요. 내 수준에 맞춰 읽고 듣고 쓰고 말하기 학습을 진행합니다. 산타토익은 20~40개 문제만 풀면 학습자의 취약점을 분석해서 그 부분만 반복해 문제를 풀거나 영상을 통해 학습하게 합니다. 그래서 연구나 성취도 평가에서 월등하게 높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이 만든 AI 챗봇 ‘너디파이 봇((Nerdify Bot)’

신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프로덕트 헌트에서 선정하는 골든 키티 어워즈(Golden Kitty Awards)에서 2016년 올해의 봇으로 꼽히기도 했고요. 수학과 과학 중심으로 채팅 형식으로 물어보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베트남에도 진출 중입니다.

 

● 인공지능 소셜 로봇 ‘뮤지오’

국내 AI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아카에이아이(AKA)의 ‘뮤지오(Musio)’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로봇입니다. 딥러닝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시선 처리, 대화 문맥 및 상황을 인지하고 대화 내용을 기억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합니다. 홍대에 R&D 센터가 있고, 일본 소프트뱅크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일본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일본의 프렙 스쿨(prep school) ‘쿠베나’

쿠베나에서는 학생들이 AI를 기반으로 스스로 공부합니다. 학생들에게 AI가 탑재된 모바일 패드를 주고, 무조건 패드 위에 문제를 풀게 합니다. 그러면 이 풀이 과정 그대로 AI가 파악하는 거죠. 일본의 중학교 1학년 교과 과정을 강의식으로 하면 통상적으로 200시간이 걸리는데, 쿠베나의 서비스는 32시간 만에 끝낸다고 합니다. 학습자를 이해시키고 외우게 하는 건 AI가 맡고, 사람 선생님은 코칭을 맡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예측 가능한 학습관리시스템 ‘뉴턴’

2017년 세계 최대 인재개발단체인 인적자원개발협회(ATD) 컨퍼런스에서 예시로 등장한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은 ‘예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찰리 스미스라는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을 90일 내에 어길 확률이 85%”라는 식으로요.

출처: 중앙일보

이렇게 일대일 맞춤형 학습을 통해 습득한 빅데이터(커뮤니티 활동, 성적 기록, 진단 내역, 학습 기록, 로그 기록, 피드백 정보 등)를, 자체 설계된 알고리듬을 통해 기계가 학습하고, 그 결과물이 교육용 로봇으로 진화 중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누구든지 학생이 되고,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육도 작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이 절대적이었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온라인 개학을 단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수업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 대해 일시적 흐름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난 3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교육과정은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운영될 것이라 밝히면서 앞으로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될 것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빠르게 온라인 수업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이제는 ‘교육 콘텐츠 공유 플랫폼’의 진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비 후불제 솔루션’학생독립만세

'학생독립만세'는 전문 과외 중개업체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만든 후불제 배움 서비스 입니다. 이 서비스는 후불제를 통한 과외로 과외 비용은 나중에 자신이 선생이 되어 학생을 가르치면서 과외로 대물림이 가능합니다. 또 수업 후 체계적으로 학습관리와 알림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과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s://giung0408.tistory.com/17)

 

 

 

-A.I 관련 대학 학과

교육부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공교육 과정에 인공지능 교과목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공지능 수학'은 인공지능 속에 담긴 수학적 원리에 초점을 맞춘 과목으로, 개정안은 고등학교 수학 과목 중 진로 선택 과목에 기존 '기본 수학', '실용 수학, '기하', '경제 수학', '수학과제 탐구' 외에 '인공지능 수학'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공지능 기초'는 인공지능 자체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과목으로, '농업 생명 과학', '공학 일반', '창의 경영', '해양 문화와 기술', '가정과학', '지식 재산 일반' 등과 함께 기술·가정 진로 선택 과목으로 새롭게 추가됩니다.

※ 인공지능 관련 학과 설치대학(출처: 대전시교육청)

가천대학교 [본교] - AI・소프트웨어학부(인공지능전공) / 대구대학교 [본교] - ICT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

나사렛대학교 [본교] - IT인공지능학부 / 건양대학교 [제2캠퍼스] - 의료인공지능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 인하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공학과

조선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공학과 /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로봇공학전공

고려대학교(세종) [분교] -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 세한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한양대학교(ERICA)[분교], 가톨릭대학교[본교], 서울시립대학교[본교], 세종대학교[본교], 신라대학교[본교] - 인공지능학과

공주대학교 [본교], 전남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학부

※ 로봇 관련 학과 설치대학

목원대학교 [본교] - AI로봇융합학과 / 안동대학교 [본교] - 기계로봇공학과

동국대학교 [본교] -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 동의대학교 [본교] - 기계자동차로봇부품공학부

경일대학교 [본교] - 기계자동차학부 로봇・모빌리티전공 / 상지대학교 [본교] - 로봇공학과

한양대학교(ERICA) [분교] - 로봇공학과 / 계명대학교 [본교] - 로봇공학전공

영남대학교 [본교] - 로봇기계공학과 / 호서대학교 [본교] - 로봇자동화공학과

광운대학교 [본교] - 로봇학부 / 한양대학교(ERICA) [분교] - 스마트융합공학부 로봇융합전공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교] - 인공지능로봇공학전공 / 부산외국어대학교 [본교] - 전자로봇공학과

대구대학교 [본교] - 전자전기공학부(전기・지능로봇공학전공) / 충북대학교 [본교] - 지능로봇공학과

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 휴먼지능로봇공학과

https://mnews.joins.com/article/23843270#home

https://blog.naver.com/moeblog/22187409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