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쉽게 이해하기
인플레이션은 크게 공급이 너무 없거나 수요가 너무 많을 때 일어난다.
1. 공급이 너무 없을 때 --> 비용상승(cost-push) 인플레이션
예를 들어 석유나 원자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결국은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반영된다.
2. 수요가 너무 많을 때 --> 수요견인(demand-pull) 인플레이션
한 나라의 총생산물을 하나의 상품이 대표한다고 가정, 이 상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총수요와 총공급이라 지칭함.
이 경우 이 상품의 생산 수량은 국내총생산(GDP)이다.
따라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은 총공급을 고정하고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총수요를 고정하고 나머지를 변화시키면 이해가능함.
이때 [GDP=경제 성장]으로 볼 수 있음.
1.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잡기
E2-->E1으로 다시 보내면 됨 그러면 물가를 잡는 동시에 GDP는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음
--> 물가 잡기와 경제 성장 가능
2.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잡기
E2-->E1으로 보내면 물가는 잡지만 GDP는 하락
--> 물가 잡지만 성장 하락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중국의'제로 코로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싸움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되며 곡물, 원자재, 석유 가격이 올라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 유가,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한 이후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고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회복을 위해 풀어놓은 현금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발생한 수요 견인 형태의 인플래이션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
현 연준 파월 의장은 성장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을 건인지가 관전 포인트
제로금리에서 4%를 현시점에서 넘고 있음
1980년대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20%올린 전적이있음. 이때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연준 건물을 봉쇄하는 등 신변의 위협을 느껴 권총을 소지하고 다녔다는 일화가 있음